언제나 든든한 ‘집’, 대구가톨릭대 ‘후원의 집 꿈 장학금’ 수여 … 10년간 233명에 2억2300만원 쾌척

대구가톨릭대에서 지난 30일 열린 2022학년도 '후원의집 꿈 장학금 수여식'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본관에서 2022학년도 ‘후원의 집 꿈(cum)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후원의 집 업체 대표들과 성한기 총장직무대행은 20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해왔다. 기부금을 ‘후원의 집 꿈(cum) 장학금’으로 적립했다. 꿈(cum)은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이며 이 꿈 장학금은 매년 학생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후원의 집은 대구·경산 지역 음식점, 상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2학년도부터 시작해 지금은 12개 업체가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3명의 학생에게 2억2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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