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액면분할 위해 23일부터 3일간 주식거래정지

1/5 수준 액면분할, 25일 효력발생 거쳐 28일 거래 재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동원산업이 주식 액면분할 진행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거래를 정지한다. 분할된 동원산업 주식은 오는 25일 효력 발생을 거쳐 28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동원산업은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합병해 통합 지주사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5분의 1 수준의 액면분할을 동시에 추진해왔다.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액면가 5000원이 1000원으로 낮아지면서 총 발행주식은 999만6533주에서 4998만2665주로 5배 늘어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통합 지주사 체제를 출범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액면분할을 함께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동원산업의 기업가치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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