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18일 도시재생과 지속적인 주민참여 동아리 활성화의 목적으로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올해 군 도시재생대학 플리마켓 별별마당과 도시재생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성된 영양군 플리마켓 추진위원회와 관내에서 수공예와 먹거리 판매가 가능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주민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된다.
플리마켓 별별마당 참여팀은 수공예 5팀(아름다운 공방·들꽃·솔향원·꼼지네일·몰링유), 먹거리 5팀(카페소풍·스윗트리팜·또바기건어물·도니디저트·농부의 키친)으로 총 10팀이 함께 했으며, 영양군의 옛 모습과 양조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재즈공연과 경품권 추첨 등 플리마켓을 찾은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마을 주민들이 하나 돼 준비한 이번 플리마켓이 마을에 활력을 찾아주고 군민에게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기회가 마련돼 지속적인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