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부상자 속출' 일본, 캐나다에 역전패

소마 유키 선제골 리드 못 지키고 1-2로 져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에서 역전패했다.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에 1-2로 졌다. 소마 유키(나고야 그램퍼스)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부상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일본은 유럽파 스무 명을 포함한 최정예 선수들로 최종 명단을 꾸렸으나 이날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모리타 히데마사(리스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등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9분 만에 소마가 득점에 성공했다. 시바사키 가쿠(레가네스)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길게 넘긴 공을 페널티 지역에서 낚아채 골로 연결했다.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1분에 스티븐 비토리아(샤베스)에게 실점했다. 이어진 중원 싸움에서 선전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도 헌납했다.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 S 펄스)가 루카스 카발리니(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슛을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10시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1986년 멕시코 대회 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캐나다는 F조에서 벨기에, 크로아티아, 모로코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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