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케미칼, 52주 신고가…장중 6%대 급등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장중 6% 넘게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10시 20분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6.08% 상승한 23만5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23만8500원까지 치솟았다. 외국인들 순매수세가 주가 상승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까지 시장에서 5만3000여주를 사들였다.

포스코케미칼은 내년에도 풍부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탄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차전지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 매출 비중은 지난해 43%에서 내년엔 7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튬, 니켈, 흑연, 전구체 등 소재 서플라이체인 자체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IRA 법안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소재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내년 북미 NCMA 양극재 판매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아져 마진 개선도 동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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