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취약계층 ‘문화누리카드’ 발급…1인당 11만 원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혁준 기자] 전남 화순군이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인 발급과 사용을 독려했다.

1일 군에 따르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만 6세 이상(2016. 12. 31.)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며,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고,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내달 31일까지다.

올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기한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카드 발급 기간이 오는 30일로 마감하니 기간 안에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반드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혁준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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