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와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정관 나눔 프리마켓’에 참가한 셀러들의 판매수익 일부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 옆 광장8호에서 진행한 자원재활용 나눔장터인 프리마켓 행사는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키즈 프리마켓 ▲일반 재활용 프리마켓 ▲핸드메이드 프리마켓 ▲어린이 체험 환경 부스존 ▲거리공연 ▲무주군 설천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정관읍, 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추진위원회, 기장군새마을회가 재활용품 수거 정거장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이번에 프리마켓에 참여한 총 230여개 팀의 셀러들이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받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천 읍장은 “이번 프리마켓 행사에 참가한 셀러들의 기부사랑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마켓 참여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나눔 두배 프리마켓으로 거듭나고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