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글로벌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 참여 기업 간담회 개최

수요기업 맞춤형기술·사업화 지원사업 … 경북 유망기업 키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테크노파크는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지역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 기업 대표와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자율프로그램 중간보고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차년도 사업 추진 시 지원금 증액과 사업 기간 조정 요청이 있었으며 지역자율 프로그램 취지를 살려 지원사업 다각화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허, 인증, 기술지도, R&D 기획지원이 포함된 기술 지원과 디자인과 마케팅, 사업화 컨설팅으로 구성된 사업화 지원 중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최대 3개 선택해 지원하는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은 최대 3000만원, 2021년도 글로벌강소기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기업 9개사, 2021년 선정기업 6개사가 지난 7월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후 11월경 결과·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글로벌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의 중소기업이 수출시장과 지역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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