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큐텐(Qoo10) 재팬에서 열린 ‘메가와리’(메가할인)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메가와리 행사는 일본 4대 오픈마켓 중 하나인 큐텐 재팬이 매 분기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행사다.
코스알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0%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카테고리 종합 랭킹 5위, 뷰티 랭킹 4위(누적 판매 건수 기준)에 오르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스알엑스의 더마 스킨케어 라인 ‘The RX’의 ‘더 비타민 씨 23 세럼(The Vitamin C 23 Serum)’은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메가와리 기간 큐텐재팬의 뷰티 랭킹 4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은 코스알엑스의 빅데이터 분석가들이 전세계 34개국, 60개 언어, 134개 온라인 몰에 형성된 약 400만개의 글로벌 고객 리뷰를 심층 분석해 얻은 소비자 니즈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에 착수해 출시된 유효 성분 중심의 고강도 더마 세럼이다.
코스알엑스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타민 C가 주는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사용하지만, 성분 특유의 자극감 때문에 사용을 중단하는 상황을 포착하고, 엄선된 시너지 성분을 최적 배합해 자극감을 최소화한 고효능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세럼을 출시했다. 또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순수 비타민 제품의 경우 고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을 실제 사용해본 고객들의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제품력, 저자극’의 실증 후기가 이어져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고, 큐텐재팬 실시간 뷰티 랭킹 1위에 오르며 누적 리뷰 수 1만7,0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 시장에서 비타민 성분의 니즈가 급증한 환경과 일본 소비자들의 기미·잡티 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 우수한 제품력 및 프로모션 전략 등이 바탕이 돼 거둔 성과”라며 “코스알엑스는 앞으로도 일본 소비자들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본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