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규확진자 2만5792명…3일 연속 2만명대

전날보다 3561명 감소, 일주일 전보다 8951명 줄어
일요일 발표 기준 7월10일 이후 11주 만에 최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917명 발생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서울 관악구 보건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7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만9353명)보다 3561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62만128명이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10일(2만383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8명으로 전날(306명)보다 58명 감소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544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3만4743명)보다 8951명, 2주일 전인 지난 11일(2만8195명)보다는 2403명 적다.

지난 19일부터 1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259명이다. 1만9389명→4만7897명→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2만597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88명, 서울 4888명, 인천 1713명, 경북 1573명, 경남 1535명, 대구 1257명, 부산 1156명, 충남 1천54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전남 747명, 대전 723명, 강원 708명, 광주 64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제주 194명, 검역 3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16명으로 전날(418명)보다 2명 줄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50명(68.5%), 70대 17명, 60대 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21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2.5%, 준중증 병상 27.6%, 중등증 15.0%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만800명으로 전날(19만9230명)보다 1570명 늘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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