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골프공 '메이저 우승률 1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의 골프공이 인기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률 1위를 통해 성능을 입증했다. 5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3승을 쓸어 담았다. 6월 이민지(호주)가 US 여자 오픈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고, 전인지는 7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8월 마지막 메이저 AIG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릭슨은 올해 7월(45.3%)과 8월(49.8%)에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에서 골프볼 사용률 1위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최경주(52), 박인비(34) 등 월드스타들도 쓰고 있다.

인기 비결은 1910년부터 100년 이상 이어져온 노하우가 담긴 기술력이다. 스릭슨 골프공은 고분자 소재 ‘SeRM’을 적용한 스핀 스킨 코팅, 페스트 레이어 코어 기술이 돋보인다. 338 딤플은 강한 맞바람에도 놀라운 직진성과 비거리를 구현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스핀을 경험해 골퍼의 스코어를 줄여준다.

스릭슨은 ‘Z-스타(STAR)’, ‘Z-STAR XV’, ‘Z-STAR 다이아몬드(DIAMOND)’, ‘Z-STAR 디바이드(DIVIDE)’ 등이 주력 상품이다. 최근에는 골프공 개발 시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바람에 강하고, 미스 샷에서도 손실이 적어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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