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사진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가수 아이유가 소아 환우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데뷔 14주년을 맞은 18일 이뤄졌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아산사회복지재단에 소아암·여성암 환자 지원 기금 1억원,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비 1억원을 각각 쾌척했다.
아이유는 SNS를 통해 "이런 마음이 모여 누군가에게 또다시 작은 기적들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며 "15년(만 14년) 동안 우리 유애나(아이유 팬)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저의 골든아워였다.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2008년 9월18일 데뷔한 아이유는 14년 만에 국내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성별을 불문하고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국내 여성 가수로는 최초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17~18일 양일간 8만여명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