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 여객 회복세…진에어 등 LCC株 오름세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제 여객 수송 실적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LCC(저가항공사) 기업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4분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6.99% 오른 1만7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3.29% 성장한 1만5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국제 여객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저가 항공사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진에어 운항은 601회로 전년동기대비 1402% 성장했다. 국제여객수송은 8만8300만명으로 같은 기간 39155 성장했다. 제주항공의 운항 횟수는 906회, 국제여객수송은 11만2200명으로 같은 기간 각각 687%, 2440% 증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 8월 수송 실적을 보면 여객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고 화물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며 “LCC들의 국제선 여객 공급과 수송량도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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