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6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룹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대상으로 진행한 6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최종 발행되는 신규 주식은 1378만7830주, 발행가액은 4342원이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식 추가 취득으로 인해 총 보유지분을 기존 3%에서 24.88%로 확대하며 최대주주이자 지배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조달 자금으로 재무 구조를 개선해 안정성을 증대하고 독자적 수주를 위한 영업 활동을 강화해 매출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지배기업의 연구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더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이번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항체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백신 등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을 완성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그룹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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