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전개

김조일 본부장·윤강열 강진소방서장, 노인전문요양원에 위문품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1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과 윤강열 강진소방서장은 강진군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전달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정태권 원장은 “어르신들의 답답함과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따뜻한 위문 방문에 감사 드린다”며 “추석 명절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한가위를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소방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요양원 등 피난 약자 시설 331개소에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추석 전후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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