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보고회 개최

[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김태우 강서구청장 “호화청사가 되지 않도록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구로구,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 입주팀 모집... 강북구,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가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9일 오전 구청 간부들과 사업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이뤄진 설계 경과보고와 설계 도서를 공유하며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가 미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주민들이 행정업무 뿐 아니라 휴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특히 인근에 서울식물원 등 주변시설과의 조화도 반드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244㎡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주민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 입주팀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팀은 최대 12개팀으로 오는 10월부터 2023년2월까지 약 5개월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위치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구로마을대학 제1거점 공간, 제3거점 공간(성공회대 구두인관)이다.

입주팀에는 규모별 사무공간을 포함한 사무집기가 지원되며,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팀에는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 각종 대회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입주대상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6개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기업 ▲창업의지가 있는 재(휴)학생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창업팀이다.

지원 마감은 9월8일이다.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제출서류는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실시, 창업팀 구성, 창업자(팀) 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충실도, 입주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최종 입주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이 창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울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문을 연 성공회대 창업입주공간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초기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개 창업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자원봉사 종합보험에 가입해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자원봉사자를 보호하고 있다.

‘자원봉사 종합보험’은 강북구 소속 자원봉사자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단, 활동 전 봉사기관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야 하며,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5원억 ▲주최자배상 5억원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의사상자 2억원 ▲자원봉사배상책임 2억원 ▲치료비 1억원 ▲골절/화상 3백만원 ▲ 교통상해입원일당 5만원 등을 최대한도로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2022년5월1일부터 2023년4월30일까지로, 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험료 청구는 보험금 청구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자원봉사활동인증서, 기타 영수증 등의 구비서류를 강북구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센터가 보험사에 서류를 전달한 하면, 보험사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자원봉사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담보 내용,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종합보험 전용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봉사자들의 경제적·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보험 가입을 추진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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