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아닌 군인선배로 … 장군 출신 남한권 울릉군수, 육사생도 안보교육 강사 나서

남한권 울릉군수가 육사생도들을 대상으로 안보특강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육군 스타(장성) 출신 남한권 울릉군수가 강단에 섰다.

지난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국토순례 및 울릉도·독도 안보현장 견학차 방문한 육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 현장 견학은 매년 안보의식 고취와 국토수호 의지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는 ‘울릉도 최초 국군 장군 출신’ 남한권 울릉군수가 안보강연의 첫 순서를 맡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예비장교들을 대상으로 고향 울릉에서 안보교육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 또 사명감을 느낀다. 군인은 총칼을 정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안보의식으로 정신을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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