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주년 맞은 우리관리,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합플랫폼 ‘우리지니’ 발표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관리 1위 기업 우리관리가 회사 출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 및 비전과 관리업무 종합 플랫폼 ‘우리Genie(지니)’를 발표했다.

우리관리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본사와 사업장 임직원, 아파트 입주자대표, 업계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관리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관리는 기념식을 통해 출범 2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기념식에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원일 회장 ▲한국주택관리협회 조만현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회장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임채욱 회장 ▲한국주거학회 주서령 회장 ▲건설주택포럼 유재봉 회장 ▲우미건설 이석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관리의 새로운 CI가 공개되었다. 신규 CI에는 마음을 하나로 잇는 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곡선을 강조한 로고는 고객에게 더욱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다짐을 나타내며, 메인 컬러인 녹색(GRASS GREEN)은 고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고객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주거문화 종합서비스회사’를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우리관리가 자체 개발한 업계 최초의 관리업무 종합플랫폼 ‘우리Genie(지니)’도 기념식을 통해 공개되었다. 우리Genie는 ‘관리업무를 위한 해결사’ 라는 뜻으로, 자료센터, 업무센터, 소통센터 등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자료센터는 매뉴얼, 양식, 서식, 규정, 공고문, 관계법령 등 관리업무에 필요한 3000건 이상의 자료들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메뉴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무센터는 관리소장 및 경리업무 핸드북, 관리캘린더, 안전보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업무 관련 법적근거와 수행요령, 관련 양식 등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관리캘린더는 관리사무소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할 140개 핵심 정기업무(계획서,사업자선정,정기점검 및 진단,법정의무교육 등)에 대해 일정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업무누락을 예방하고 수행결과 자료들을 시스템에 보관한다.

우리Genie의 소통센터인 ‘우리ON’은 우리관리의 집단지성을 지원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 전사업장의 모든 직원들이 우리ON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 행사,뉴스 등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우리관리는 앞으로도 우리Genie를 계속 발전시켜 플랫폼 기반의 관리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우리관리는한일주택관리, 현대종합관리, 한일종합관리, 신성관리 등 위탁관리회사 4개사의 합병을 통해 2002년 7월 출범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다. 당시 302개 사업장, 22만호 규모로 출범했지만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1310개 사업장, 93만호를 관리하고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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