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 취임식이 1일 김해시청에서 열렸다.
홍 시장은 “시민이 보내준 새로운 김해를 향한 열망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라며 “행복한 꿈과 행복이 실현되는 온기 가득한 시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어떠한 난관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아 소통과 통합으로 흔들리지 않는 시정 운영을 할 것”이라며 “4대 공약을 중심으로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취임식장 맨 앞쪽 자리에 초청한 시민을 바라보며 “공존과 포용, 소통과 통합, 공정과 상식이 바탕이 된 문화적 시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해시는 홍 시장의 핵심 공약인 ▲시민들의 건강 주권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 스마트 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100년 먹거리 준비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과 친환경 트램 설치로 김해가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망 확충, 시민 교통편의 제공 ▲청년 공유공간 Station-G, 유아와 맘(Mom)을 위한 복합공간 Station-L 조성을 바탕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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