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9대 광주시의장 후보에 정무창 의원 선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제9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후보로 정무창 의원(월곡1·2, 운남, 우산, 신흥동)이 선출됐다.

30일 광주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의장단 후보 선출 경선에서 정 의원은 조석호 의원을 따돌리고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정 의원은 지난 2018년 제8대 광주시의회에 입성했다. 의회운영위원장과 그린뉴딜특별위원을 역임했다.

또 참좋은 광산포럼 공동대표, 광산구 평화의소녀상 시민모임 홍보위원장, 한국인권교육원 이사, 광주 이주민 건강센터 이사, 광산구체육회 의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의원은 경선에 앞서 진행된 정견발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9대 의회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정비하고 강화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23명의 시의원이 있다는 믿음을 주는, 변화하고 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삶과 생활을 우선에 두고 실천하는 민생 의회 ▲열린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사회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협치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일하는 의회를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내달 11일 30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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