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캐나다산 냉장 삼겹·목심 행사…정상가 대비 20% 할인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서 고객이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캐나다산 냉장 삼겹·목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냉장 삼겹·목심을 정상 판매가 대비 20% 할인해 선보이며, 행사 종료 후에도 정상 가격 대비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것을 사전 예측해 3개월 전부터 상대적으로 곡물 상승 영향이 적은 수입 돼지고기 물량 확대를 계획했다.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캐나다 산지와 직접 계약해 사전 물량을 확보했으며, 고기를 항공으로 직송해 신선한 상품을 공급받았다. 지난해 월 평균 30톤 수준으로 수입하던 캐나다산 돼지고기 물량을 월 평균 80톤으로 확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치솟는 돼지고기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삼겹·목심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에 저렴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