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군의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 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한 후 반영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세출예산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성평등 목표와 지역성평등지수 향상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사전 컨설팅과 제출사업 검토를 거쳐 20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계획수립과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