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CU에서 판매하는 프로틴 도시락.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편의점 한 끼 식사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맛과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더 건강식단 시리즈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프로틴 도시락, 열량을 확 낮춘 칼로리 도시락, 저탄수화물 고지방으로 영양 균형을 맞춘 밸런스 도시락 등 영양을 강화한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이달 더 건강식단 시리즈의 판매량은 출시 초기 대비 35% 증가했다. 그중 프로틴 도시락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 실시간으로 인기 상품을 찾아볼 수 있는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에서 누적 조회수가 10만건을 넘었다.
CU는 프로틴 도시락의 라인업을 기존 닭가슴살에서 오리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확대했다. 굽거나 볶는 방식으로 일반 도시락 대비 칼로리를 대폭 낮췄으며 원재료의 맛과 향을 살렸다. 또한 기존상품의 밥 양이 적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밥 양을 55g 증량했고 곤약현미밥에 병아리콩을 추가해 담백하고 건강한 맛을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