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기자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이 재가기관 업무관리 기업 이지엠소프트와 양질의 돌봄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어닥과 이지엠소프트는 양사의 역량·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지엠소프트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업무 관리 프로그램인 '이지케어'를 케어닥의 오프라인 거점인 방문요양센터에 제공해 원활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케어닥은 전국 이지케어 시스템 활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케어는 방문요양센터 내 요양보호사 관리, 일정 관리, 급여 관리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을 돕는 전산 시스템이다.
케어닥 관계자는 "장기요양시장에서 3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이지엠의 전산 프로그램을 케어닥 방문요양센터에 도입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어닥이 돌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관리시스템 강화에 나서며 보다 양질의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어닥은 서울 노원구에 방문요양돌봄센터 1호점을 선보였다. 케어닥은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20곳 개소를 목표로 하고, 각 센터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서비스 기동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