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상명대학교는 학원 설립 85주년을 맞아 서울캠퍼스 대신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강태범 이사장과 홍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근속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음악학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공연이 열렸다.
강태범 이사장은 "상명학원이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홍성태 총장은 축사에서 "상명은 지난 85년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인 인재를 교육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 속의 브랜드 상명으로 100주년을 기념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원 설립 85주년을 맞아 캠퍼스 곳곳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18일부터는 단과대학생회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와 단과 대학별 체육대회, 동아리 공연과 전시 등이 열린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