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 (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가 오늘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 (SECON & eGISEC 2022)에 참가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사이버시큐리티 분야에 참가하여,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Criminal IP (크리미널아이피)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RMR (Risk Management Report)를 소개하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Criminal IP의 사전등록과 RMR의 무료체험 신청을 받는다.
Criminal IP는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데이터셋을 사용자가 검색, 인텔리전스, API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의심 사용자, 악성 IP 및 악성 도메인의 유입을 차단하고, 수상한 IP로 접속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조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Criminal IP는 원격근무로 인해 사용이 증가한 VPN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면서 Criminal IP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커의 IP 은닉 탐지 ▲보안 정책 무력화 방지 등 보안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Criminal IP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 악성 IP, 피싱 사이트, 악성 링크, 인증서, 산업제어시스템, IoT, 서버, CCTV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필터와 태그 기능을 사용하면 방대한 데이터 가운데 원하는 정보만 선별하여 조회할 수 있다. Criminal IP는 페이코, 두나무 등의 결제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에 B2B 솔루션으로 제공되었지만, 지난 6일 B2C 검색엔진 Criminal IP의 글로벌 베타테스트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하여 28일부터 시작되는 무료 베타 테스터를 모집중이다.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유저에게는 유료 라이선스를 3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한다.
RMR은 흩어진 클라우드 기반의 웹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SaaS 형태의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이다. 사이버 상에 흩어져 있는 IT자산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관리하고 있는 자산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는 자산까지 자동으로 탐지하고 대시보드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RMR의 도입에도 복잡한 절차 없이 단 한 개의 도메인 주소로만 연결된 모든 자산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위협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24시간 내 대응 솔루션을 안내하기 때문에 도입에서 탐지, 대응까지 고객 친화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Criminal IP와 RMR은 ‘IP 이력정보 기반 부정 IP 판별 시스템’으로 신제품 (NEP)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이나 혁신 중소기업들의 Criminal IP과 RMR의 도입 및 구매에 우대사항이 있다는 이점이 있다.
3일간의 엑스포 기간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L69-A에 위치한 에이아이스페라 부스에서는 Criminal IP와 RMR의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riminal IP의 사전등록과 100만원 상당의 RMR의 무료체험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을 완료하는 참관객들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