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기자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5일 영화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곧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져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30분 현재 영화 제작 및 배급사 쇼박스는 전날보다 11.75% 오른 6만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관 ‘메가박스’를 운영하는제이콘텐트리는 5.38% 오른 5만4800원에, 영화 제작 및 배급사 NEW는 5.69% 오른 1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CJ CGV는 2.51% 오른 2만85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를 4월25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 제한과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이에 앞서 18일부로 전면 해제된다. 행사와 집회,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함께 해제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