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파트너사와 ‘가플지우’ 캠페인…“플라스틱 감축”

14일 이마트가 주요 파트너사들과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는 주요 파트너사들과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 협약을 맺고 대규모 친환경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파트너사인 해양환경공단, 포스코, P&G, 테라사이클에 더해 올해는 SSG닷컴, G마켓, CJ제일제당, 블랙야크, 브리타, 아이엠어서퍼, 유익컴퍼니,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8개 파트너사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들은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브랜드별 협업 및 고객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마트는 가플지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78개점에서 플라스틱 회수함을 설치했고, 지난해까지 누적 4톤의 복합 플라스틱을 회수했다. 이를 업사이클링해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2만1000개, 접이식 쇼핑카트 1만3500개, 줍깅 집게 3000개 등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 플랫폼 가플지우 캠페인이 매년 참여 파트너사와 활동 반경을 넓히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 총 13개 파트너사들이 환경 공동체를 구성하고 고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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