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7만8587명 확진…30일 만에 20만명 밑돌아

전일보다도 4만284명 적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7만8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과 휴일을 제와한 평일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20만명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7일(17만6086명) 이후 30일 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8587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1만8871명보다 4만284명 적다.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집계치(24만83명)와 비교하면 6만1496명, 2주 전인 지난달 23일(29만5240명)보다는 11만6653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7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