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배터리 고체 전해질 300배 성장' 전망에 한농화성 강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농화성이 전세계 고체 전해질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3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농화성은 이날 오후 1시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4.56%(700원)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및 TFT-LCD 세정제로 쓰이는 글리콜에테르를 비롯해 계면활성제(EOA), 특수산업용유화제(EM) 등을 생산하는 정밀화학업체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NE리서치는 전 세계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시장이 2022년 1200만달러(145억원)에서 2030년 38억달러(4조5970억원) 규모로 약 317배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배터리(이차전지)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로 전고체형 리튬이온 배터리(이차전지)를 꼽고 관련 연구·개발에 나서면서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고체 전해질 시장도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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