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박병석 울산시의장 7억 5100만원…좌남수 제주시의장 9만 6000원 신고 '눈길'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31일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17개 광역의회 의장들 대부분이 10억 미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이 1억 2309만원 증가한 7억 512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권중순 대전(7억3144만원), 김인호 서울(7억2312만원), 김용집 광주(5억4959만원), 김명선 충남(5억390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좌남수 제주시의회 의장은 9만 6000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좌 의장은 토지와 건물, 예금 등에서 7억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건물 신축 등에 따른 금융채무가 이와 비슷해 이 같은 재산을 신고했다. 장남과 손주 등의 재산은 고지를 거부해 제외됐다.

사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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