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순수 전기차 ‘일렉트릭’ 사전예약 ‘돌풍’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첫 번째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BMW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에 들어간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은 개시 한 시간 만에 70대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사전계약 400대를 넘겼다.

미니 일렉트릭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다.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미니 3-도어 해치백의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특유의 고-카트 필링(Go-kart feeling)을 고스란히 간직했다.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미니 일렉트릭의 대표 흥행 요인을 ‘개성’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미니 일렉트릭은 오감을 사로잡는 개성으로 트렌디한 도시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미니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159㎞다. 급속충전 시 3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오는 3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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