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1억 절도' 피의자 2명 검거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11억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절도 사건의 피의자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과 21일 인천과 부산에서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

2명은 모두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건조물 침입), 특수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 들어가 11억원을 훔쳐 달아났다. 11억원 중 대부분은 유흥비로 소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공범 여부를 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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