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술 집약한 'LG 옴니팟', 실물 최초 공개한다

2월 카카오모빌리티 'NEMO 2022'서 첫 선
LG의 가전·디스플레이·전장 기술 융합

LG전자의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인 'LG 옴니팟' (사진=LG전자 제공)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LG전자가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인 'LG 옴니팟(LG OMNIPOD)'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LG전자는 내달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에서 LG 옴니팟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에 맞춰 공개한 'LG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LG 옴니팟'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의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인 'LG 옴니팟' (사진=LG전자 제공)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부터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차량 내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컨셉도 적용,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가전·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 홈 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보이는 이번 NEMO 2022행사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캐빈 'LG 옴니팟' 국내 최초 공개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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