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교통환경챌린지 3기 컨퍼런스 개최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환경챌린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사업자금과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지난 9월 3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 팀에 대한 지원금 지급 및 10주 간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이후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했다.

인공지능(AI)기반의 통합 도로정보·교통안전 솔루션 기업 '모바휠', 비대면 음주 체온측정 시스템을 통한 음주사고 예방 솔루션 기업 '인피아이', 음식물쓰레기 양돈사료 재활용 기업 '뉴트리인더스트리', 건설폐기물 내 잉여건자재 유통 솔루션 기업 '토보스',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등 5개 팀들이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계획을 밝혔다.

또 챌린저 1기 및 2기로 참여한 10개 팀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코끼리공장과 블루윙모터스의 챌린저 프로젝트 이후 성장 현황 및 사업 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존 기수와 3기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성과를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셜벤처의 사업적, 사회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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