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창업 돕고 성장계기 마련

거창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 [이미지출처=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하나교육상담센터에서 ‘거창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1일부터 8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경택 모두의경제 공공구매추진단장, 곽운학 작은기업연구소장, 김민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장 등 전문가를 초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찾기 위해 함께 토론하고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산청·함안·김해시에서 성공사례로 꼽히는 사회적 기업을 현장 방문해 기업이 정상화되기까지의 고난 극복 과정과 실무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현장감을 더했다.

창업을 준비 중인 권 씨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현장체험과 실무교육을 받으니 막연하기만 했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수료식 이후 진행되는 개별 창업컨설팅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군은 올해 ‘거창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향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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