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3일차' 이준석…호남에서 제주로 입도

부산·순천·여수 이어 배 타고 제주도 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6월 취임 이후 제주도당을 방문해 당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잠행 3일차를 맞이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오전 7시께 제주도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전남 여수에서 배편으로 이날 오전 제주도에 입도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대표가 이날 새벽 여수에서 출발한 배편을 타고 제주항으로 입도 했고, 지인들과 아침 식사를 하고 제주시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석 대표가 당무거부의 비판을 안 듣기 위해서 최대한 공적인 일정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 대표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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