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현미와 함께하는 ‘K-JAZZ 러브레터’ 공연 개최

내달 11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K-JAZZ 러브레터’ 공연을 개최한다. ⓒ 아시아경제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내달 11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재즈보컬리스트 이경우 그리고 재즈그룹 필윤밴드가 함께하는 ‘K-JAZZ 러브레터’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현미는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정상급 가수로 히트곡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등을 재즈 버전으로 선보인다.

1970년대 목화밭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남성 듀오 ‘하사와 병장’ 출신의 이경우는 재즈보컬리스트의 진면모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재즈드러머 필윤이 이끄는 필윤밴드의 깊이 있고 매력적인 연주와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재즈 감성이 가득 담긴 고품격 공연을 만날 기회가 되고 있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개최하며,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문화N티켓을 통해 사전예매(1인 2매 제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 인원을 제한한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고,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문화N티켓 고객센터 및 해남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또한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해남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황중계도 실시한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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