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423명…16일째 2000명 아래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국내발생현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3명 발생하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4일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423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85명 적고 일주일 전인 한 주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초순 이후 1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9일 이후 2주 넘게 2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일 1571명으로 집계된 후 꾸준히 1500명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주말 진단검사가 줄어들면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4명, 경기가 516명 등 수도권이 1129명으로 80%에 육박한다.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62명, 38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종을 제외한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위중증환자는 316명으로 하루 전보다 11명 줄었고 사망자는 2766명으로 같은 기간 21명 늘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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