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새로운 KB스타뱅킹 출시…맞춤형 서비스에 초점

"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27일부터 고객 중심으로 진화한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선보인다. 애플리케이션(앱)의 접근·사용 등 모든 부분이 ‘나(고객)’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새로운 KB스타뱅킹에서는 ▲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 이체 편의성 개선 ▲ 홈화면 개인화 ▲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 알림기능 강화 등이 구현된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구동된다. 이체거래는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진행 버튼을 별도로 누르지 않아도 다음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홈 화면에서는 대표 계좌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고객별 맞춤 메뉴 영역에서는 고객의 이용 데이터에 기반해 6가지 메뉴를 추천하고 개인화된 금융 경험을 위해 홈 화면은 맞춤형 배치를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오랜 기간 쌓아온 수준 높은 자산관리 노하우를 담아 고객중심의 제안형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도 신설됐다. 고객별 자산관리 특성을 8가지로 분류해 유형에 맞는 정교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증권의 ‘이지 주식 매매’ 서비스, KB국민카드의 ‘KB 페이 간편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기존 KB스타알림에서 제공되던 130여개 알림 콘텐츠에 신규 알림콘텐츠를 추가해 약 170개의 알림서비스가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제공된다. 예컨대 지방세 고지서 알림 콘텐츠에서는 직접 납부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KB스타뱅킹은 속도와 편의성 개선을 기본으로 ‘나(고객)’를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며, “KB스타뱅킹은 은행을 넘어 계열사 및 외부 제휴서비스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넘버원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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