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美 '창발 테크 서밋'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은 이달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2021 창발 테크 서밋'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창발 테크 서밋은 비영리단체 '창의와 발명(창발)'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창발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일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2014년 만든 정보기술(IT) 비영리단체다.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동향 세미나, 취업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2021 창발 테크 서밋' 포스터. [사진제공 = 클래스101]

올해 창발 테크 서밋의 주제는 '변형'이다.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우리 삶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클래스101은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참석자들과 교류한다.

클래스101의 창발 테크 서밋 참가는 글로벌 시장 확장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달 15일 실리콘밸리 한국 개발자들의 모임인 'K-그룹'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버추얼 K-나이트 2021'의 스타트업 세션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클래스101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재 채용 관련 내용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현서 클래스101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여 글로벌 1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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