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친환경·동물복지 신선식품 할인행사

이마트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친환경(저탄소),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친환경(저탄소),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MSC인증 프리미엄 명란과 유정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 판매한다. 동물복지 계육와 무항생제·동물복지 돼지 삼겹살·목심·앞다리·갈비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주요 소비 트렌트로 가치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저탄소 참외는 전년 동기 대비 593.3%, 저탄소 자두는 204.9%, 저탄소 복숭아는 179.1% 매출이 신장됐다. 같은 기간 국산 유기농 바나나는 31%, 유기농 고구마는 23.4% 매출이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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