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약학교육 평가 ‘5년 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전남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권섭)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의 평가인증제도는 약학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약사법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는 평가인증을 획득한 대학 졸업자만 약사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약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은 ▲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으로 총 8개 평가영역과 50개 필수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대 약학대학은 기준의 90% 이상을 충족하여 약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권섭 학장은 “2022년부터 시작되는 통합 6년제 시행에 앞서 평가인증을 획득함으로서 국내 최고의 약사를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최첨단 연구시설과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한 약학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인증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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