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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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시즌5'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현장을 찾는다.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나 스케일링 등 진료를 하고, 관련 질환 예방과 생활 속 구강관리 등을 교육한다.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가 이뤄진다.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 대상자와 봉사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우선한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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