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학교 정보화기기·네트워크 관리 지원, 교원 업무경감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정보화기기 통합유지관리 및 자원 파악 산출물 등의 자료를 DB화하고, 정보보호 필수 대장 및 서식을 자동 출력하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육 현장에 스마트기기 보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보화기기·네트워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구축됐다.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공문서를 감축하고, 정보화기기 관리업무에 효율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에서 각급학교 정보시스템(컴퓨터, 무선AP 등), S/W현황, 네트워크 구성 등에 대한 정보자원을 파악해 시스템에 탑재한 후 단위학교에서 운영·활용함으로써 축적된 통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각급학교 정보화기기·네트워크 자원을 파악·관리함으로써 기기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12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교육지원청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윤명식 예산과장은 “이번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정보 자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IT기기·네트워크에 대한 유지관리를 신속하게 지원받아 IT기기 활용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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