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폐장 시간, 70년 만에 연장된다

오후 3시에서 3시 30분으로 연장 추진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도쿄증권거래소의 현물 주식거래 마감시간이 오는 2024년부터 30분 연장된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의 현물 주식거래 마감시간이 현행 오후 3시에서 3시 30분으로 연장된다.

도쿄증권거래소는 2024년 목표로 진행되는 매매 시스템 개편에 맞춰 폐장 시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자문기관인 시장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마감 시간 연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마감 시간 연장은 금융청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도쿄증시 현물 주식 매매 시간 연장은 1954년 오후 2시에서 3시로 연장한 이후 70년 만이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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