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2021 강원 폐광지역 복지시설 월동지원 사업' 접수

강원 정선 강원랜드 본사.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강원랜드복지재단이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에서 운영 중인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월동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의 동절기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시설 이용자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월동지원 사업의 지원 내용은 각 복지시설의 동절기 난방비 및 급식비로, 아동복지시설에는 난방비와 급식비를,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에는 난방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시설 대상과 정원에 따라 차등 지급 되며 시설 별 최대 2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며, 신청서와 함께 시설 신고증,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재단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한 서류를 검토해 이달 말까지 월동지원금을 각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2006년부터 강원 폐광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월동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28개소 복지시설에 13억4100만원의 월동지원금을 지급해 폐광지역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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