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대출규제 앞두고 전국 13곳서 9월 막바지 청약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금융당국이 추가 대출규제를 예고한 가운데 9월 막바지 청약을 받는 분양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막바지 분양단지는 전국 총 13곳으로 수도권에서는 총 6곳이 청약을 받는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서울강동) ▲시티오씨엘 4단지(인천미추홀) ▲양평 우방아이유쉘 에코리버(경기양평)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경기파주)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1단지(인천강화)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2단지(인천강화)다. 이 중 ‘수도권 비규제’ 물량은 ‘양평 우방아이유쉘 에코리버’,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1·2단지’다.

이달 29일 경기 양평군에서는 SM우방산업이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24-1 일대에 공급하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의 1순위 청약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 77·108㎡ 총 21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모든 타입에는 주방 동선의 효율성을 더하는 'ㄷ자형' 주방이 설계되며,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되는 무상 제공 품목도 다양하다.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같은날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공급하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503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접해 있는 1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며,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는 약 30분 거리다.

서희건설도 같은날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일대에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의 1·2단지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324가구 규모이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57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두 단지 1순위 청약은 모두 같은 날에 진행된다.

이 외 지방에서는 총 7곳이 청약을 받는다. 청약을 받는 곳은 ▲모슬포 라움아파트(제주서귀포) ▲외도 해담은 아파트(제주제주) ▲원주기업도시 EG the1 3차(강원원주) ▲창원현동 A-2블록 남양휴튼(창원마산합포. 공공) ▲동래 다솜시티(부산동래) ▲더샵 청주센트럴(충북청주) ▲경주 황성 베스티움 프레스티지(경북경주)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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