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양유업, 매각 무산에 이틀 연속 약세…5%↓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남양유업이 매각 무산 소식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49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3만1000원(5.67%) 하락한 51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주식매매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 일가와 한앤코는 지난 5월27일 홍 회장 측이 보유한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넘기기로 한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거래소는 남양유업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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