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상반기 매출 386억원…'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레이는 2분기 매출액 23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레이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7억원과 49억원이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20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특히 지난 2019년 4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30억원의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레이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성장했다. 치과용 디지털 치료솔루션을 출시한 2017년 이후 3개년(2017~2019) 연평균 성장률은 40%에 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실적이 정체됐다.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 마케팅 및 사업확장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작년 4분기부터 매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결국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장이라는 설명이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은 영업 환경이었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여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해 기쁘다"며 "레이는 전세계 최고의 제품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여 하반기에는 더욱 놀라운 실적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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